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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출연진 정보]
매튜 리(엄기준), 금라희(황정음), 민도혁(이준), 한모네(이유비), 차주란(신은경), 양진모(윤종훈), 고명지(조윤희), 남철우(조재윤), 방칠성(이덕화), 강기탁(윤태영), 방다미(정이스라엘), 이휘소(민영기), 박난영(서영희), K심준석(김도훈), 심미영(심이영), 노팽희(한보영), 노한나(심지유), 미쉘(유주), 황찬성(이정신)
"7인의 부활"의 첫 회가 드디어 시작되었습니다. 시즌의 싱글 "세븐의 탈출"은 6.6%로 끝났지만, "7인의 부활"의 첫 회는 4.4%의 시청률을 출발을 했습니다.
금요일 원더풀 월드 외에는 다른 영화가 없는 경쟁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은 그리 좋지 않습니다. 대조적으로 원더풀 월드의 시청률은 과거 6.3%에서 11.4%로 치솟았습니다. 7인의 부활을 위한 불안한 시작입니다. 눈물의 여왕이 토요일에 방송되기 때문에 7인의 부활의 두 번째 에피소드는 4%대 아래로 더 가라앉을 것으로 예상됩니다.
7인의 부활 1회 예고편
7인의 부활 1회는 시즌1이 지나치게 막무가내로 우여곡절을 겪었다는 비판을 받았기 때문인지 '세븐 부활' 1화는 놀라운 점이 없었습니다.
첫 회에서 나쁜 엄마 금라희가 세상을 떠났고, 민도혁은 이모 애미영, 강기탁, 미셸과 함께 복수 어벤져스 팀을 결성했습니다. 그래도 김순옥 드라마이기 때문에 다음 회를 기대하게 만드는 첫 회부터 예상치 못한 반전을 기대했지만, 그런 내용은 없었습니다.
금라희는 매튜의 하드디스크를 열고 다미의 죽음의 비밀을 알게 됩니다. 다미는 이휘소가 쏜 총에 맞아 죽은 것이 아니라 케이가 쏜 총에 맞아 죽은 것입니다. 부모에게 버림받은 다미에게 케이는 친모인 금라희가 최악이라며 죽이겠다고 했지만 이를 제지한 다미는 화를 내며 총을 쏜 뒤 우물에 빠뜨려 죽입니다.
다미는 친모인 금라희도 힘들게 살았기 때문이라며 엄마를 만나 기뻐했고, 엄마가 죽는 것보다 죽는 게 낫다며 케이를 말렸습니다. 금라희는 이 영상을 본 후 뼈저리게 반성하며 깨달음의 길을 걷는데, 앞으로 민도혁을 숨기고 도와줄 것으로 기대됩니다.
7인의 부활 시청률 및 제작 정보
시청자들에게 금라희가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는지 금라희는 한쪽 다리를 잃었다. 매튜의 별장에 들어온 민도혁을 도와주다가 덫에 걸려 마취도 하지 않은 채 다리를 절단하는 모습이 나옵니다. 1화에서 가장 민망했던 장면이 이 장면인 것 같습니다.
여섯 명의 뮤지션들이 하나 둘 매튜를 배신하고 민도혁의 편에 설 것으로 예상되지만 변수는 이정신이 연기하는 포털사이트의 주인 황찬성과 새로운 인물들, 의문의 메두사입니다. 하지만 어쨌든 마지막에는 악역 매튜가 처벌을 받게 돼 앞으로의 내용에 대한 의문이 생기지 않을 것으로 보여 향후 시청률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.
제작비가 시즌1과 시즌2를 합하면 460억 원으로 제작비가 거의 1000억 원에 육박하는데도 시청률이 좋지 않아 안타깝습니다. 이 드라마와 영화 '에일리언+'의 흥행 실패, 앞으로 아무리 흥행에 자신이 있다고 해도 시즌이나 영화를 몇 편씩 만드는지 한 번에 결정하는 위험한 관행은 사라질 것 같습니다.
7인의 부활 2회 예고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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